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2기 합격 후기

업데이트:

image

📖서론

깃허브 블로그를 만들고 처음으로 제대로된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이번에 소마 12기를 합격하게 되어서 합격했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소마 12기 합격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소마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보게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단 나는 컴퓨터학부 4학년 재학생이였고 취직을 준비하던중
공고를 보고 뭐라도 하자라는 마음으로 지원해보게 되었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swm)란?

image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체하는 사업이다.
삼성의 사피나 네이버의 부스트캠프처럼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지만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이고 정부에서 주관한다는 점이 괜찮은것 같았다.
싸피는 1년 부스트캠프는 상반기 6개월인가의 기간이였고
1학기에 졸업하는 내 기준으로 6월부터 6개월간이라는 기간도 맘에 들어서 지원해보았다.

지원과정은 1차코딩테스트 2차코딩테스트 3차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전까지는 ai면접인적성검사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번기수에는 없어진것 같다.
아마 이글을 보는 사람들 대부분은 어느정도 알아보거나 이미 지원한 사람들일거라 생각해 더 자세하게는 쓰지 않겠다.

혹시 더 궁굼하다면 소프트웨어마에스트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겠다👍

📝1차 코딩테스트

1차 코딩테스트는 꾸준히 백준을 풀고 있던 상황이라 계속해서 백준을 풀면서 준비했던것 같다
하지만 sql과 웹 문제가 추가되었다고 들어서 시험보기 1주일전부터 준비를 했던것 같다
다 경험은 있지만 많이 쓰지 않다보니 가물가물해서 불안불안 했었다.

sql은 programmers의 고득점kit 문제들을 한번쭉 풀어봤고 web은 html5프로그래밍입문 이북을 한번 훑어본 정도이다.
11기때 fetch문제가 나왔다고 후기에서 봐서 js로 fetch 사용하는것 정도는 한번 봤었다.
web문제를 풀수있는곳은 찾기도 힘들어서 문제는 따로 풀어보지 않았었다.
이렇게 준비하고 1차코딩테스트를 봤는데 알고리즘6문제 sql 1문제 web 1문제가 나왔고
생각보다 어렵지않게 풀었던것 같다.

알고리즘
다른곳의 후기들도 마찬가지로 느꼇겠지만 1번문제가 조금 오래걸렸다.
dfs,bfs문제였는데 문자열을 적당히 탐색하고 끝내야해서 백트래킹을 섞어 풀었던걸로 기억한다.
나머지문제는 map 자료구조, 간단한 dp ,dfs/bfs,세그먼트트리 정도 가 섞여 나왓던것 같다
꼬아서낸 문제들도 없었고 기본적인 내용을 알면 풀만한 개념문제느낌으로 나와서 공부를 해본사람들은 쉽게 풀었던거 같다

sql
join 문제가 나왔다 programmers문제를 준비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수 있었다.

web
걱정했었는데 js전혀안나오고 css만 나와서 너무간단하게 풀었었다 물론 class와 태그에 일일히 입력해줘야해서 확인하고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걸로 기억한다.

🔍2차 코딩테스트

2차 코딩테스트는 1차보다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슷했다고 생각한다.
시간은 같은데 문제가 5문제인가로 알고리즘 부분에서 3문제가 줄었고
한문제당 쓸수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렇게 느꼈던것 같다.
역시 똑같이 준비했었고 난이도는 비슷했지만 이번에는 한문제 틀렸던것 같다.😅

알고리즘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비슷했고 1차에서 업그레이드해서 나온 문제들인 느낌이 있었다.
1번문제가 가장 쉬웠고 bfs 2번을 사용하는 문제로 지도를 업데이트하는 느낌의 문제였다.
백준을 풀어봤다면 정말 많이나오는 유형이였다.
2번문제는 scc를 사용하였고 전형적인 scc문제라 scc알고리즘을 알고있다면 간단하게 풀렸다.
3번문제는 분할정복 문제였는데 구간합을 구하는것을 세그먼트트리로 하려다가 시간을 다 잡아먹고
나중에 분할정복임을 눈치채서 틀렸다.. 시험끝나고 바로 방법이 생각나서 아쉬웠었다.

sql
이번에도 간단한 join문제였고 table 3개를 join하는 문제였던것 같다
web
이번에는 js를 사용하는 문제가 나왔고 fetch를 준비했지만 안나와서 못내 아쉬웠던것 같다
간단하게 dom 조작해서 css 바꾸는정도의 문제라 어렵지 않게 풀었던것 같다.

🎈3차 심층면접

안그럴줄 알았는데 막상 면접을 가니까 엄청 떨렸었다.
준비했던것은 여기저기 블로그를 찾아보니 알고리즘 이랑 다양한 cs지식등을 물어본다고 해서
예전에 필기해놓은 정보처리기사 필기노트를 좀 보고 갔었다.
가면서 유튜브로 it면접이라고 찾아봤는데 너무어려워서 망했다 생각했었다.
나중에 면접을 준비할 일이있다면 유튜브를 더 많이 참고할것 같다 너무 좋은 정보들이 많았었던듯

면접을 들어가니 5:5면접이었고 뭐 들어가면 안떨린다 하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떨렸던것 같다.
면접때 우리조는 cs나 알고리즘 코드쪽 질문은 일절 없었다.
개인적으로 자신있던 알고리즘이나 코드 부분들이 안나오고 인성이나 생각, 프로젝트경험 위주의 질문이라 힘들었었다.
각 조마다 질문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다고 하는데.. 좋은데 걸린것 같기도 하다.
질문은 공통질문과 개인질문이 있었는데 내가 받은 질문중 기억나는 것들 을 적어보겠다🤔

  • 자기소개
  • 사는지역(너무멀면 어뜨케할건지)과 소마기간동안 병행하는 활동(학교다니면서 할껀지)
  • 크롤링시 성능향상방법 (경험 프로젝트 중 크롤링이 있어서)
  • 웹페이지가 업데이트 되는걸 파악하는 방법(크롤링은 정보가 바뀔때 돌려야 효율적인데 어케파악할거냐)
  • 지금까지 프로젝트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문제
  • 기획의 정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자신의 단점
  • 마지막 하고싶은말

기억나는건 이정도 인것 같다
사는지역이나 병행하는 활동은 자취방 구하겠다, 휴학하겠다 등 하는데 막상 붙고 주위 연수생들 보니 학교다니면서 참여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큰 의미 없는듯🙌)
웹페이지 업데이트 되는걸 파악하는 법은 아직도 모르겠다 뭘 듣고싶으셨던 거지
면접이 5:5로 1시간인데 자기소개에서 어떤 지원자분이 체감상 5~10분을 썻다.. 그래서 질문도 많이 없었던 듯
나는 개인적으로 답변들을 다 짧게 했었다 한두문장정도? 자기소개도 학교다니면서 했던 팀프로젝트과제, 등등 다 나열하려다 크롤링 하나만 딱 말했었다

ㅎㅎ어찌되었든 다음에 소마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최종합격🎇

image

우여곡절끝에 소마에 합격을 했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연수생으로 열시미 멘토링을 듣고 미니프로젝트등을 하고있다.

하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잘하는 분들이 많다 학벌도 좋은분들이 많고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가진분들이 많다.
실력이 안 늘수가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열심히 해봐야겠다😀
소마를 하며 많은 일들이 일어날것 같은 예감이 든다 ㅎㅎ
마지막 이수 후기도 적을날이 오길 바란다.

끝👋

댓글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