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네이버 하반기 신입 공채 후기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감사하게도 네이버 공채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합격 후기를 한번 남겨보려 합니다.
전형이 길었지만 기억을 되살려 차근차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에 네이버 공채를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정📝
9월달에 전형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류 접수 | 코딩테스트 | 1차면접 | 2차면접 | 최종 결과 발표 | 입사 |
---|---|---|---|---|---|
9.17-9.29 | 10.9 | 11.11 | 12.6 | 12.15 | 12.29 |
공식 페이지에 나온 일정은 대략적으로만 나와있어서 실제 제가 진행했던 일정을 추가했습니다
9월에는 가고싶은 많은 기업들이 대부분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때라 자소서를 여기저기 쓰고 매주마다 코테를보고 정신없이 지나갔던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결과들이 늦게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각 전형마다 거의1달의 시간이 들어갔네요
그럼 전형마다 느꼇던 점이나 준비했던 것을 대략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서류 접수🗒
네이버 공채 지원서에서는 간단한 학력, 경력사항, 자격증을 적고 자소서 문항은 매우 간단한 편입니다.
- 자신있는 분야 (FE BE AOS IOS)
- 이수한 컴퓨터공학 과목
-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경험
1번은 4가지 분야중 순서를 택해 적었고 저는 BE를 1번으로 적었습니다
2번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과목위주로 성적이 높은 것을 적었습니다.
3번은 길게 적지는 않았으나 성과를 냈던 프로젝트에서 했던 역활, 문제를 찾고 해결한 과정을 상세히 적었습니다 저는 먼저 소제목을 적고 부분부분을 나누어 적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으로 첨부자료에 링크를 걸 수 있습니다 저는 제 블로그의 ABOUT ME를 링크하였고 이곳에 제 깃허브, 프로젝트 등을 링크를 걸어놓았었습니다. 면접때 정말 철저히 링크들을 다 보시고 질문을 주셨던걸 느꼈습니다.
코딩테스트🔥
모두가 아는 관문중 하나인 코딩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다들 하다싶이 저도 백준,프로그래머스 에서 문제들을 풀며 준비했었습니다
문제난이도는 체감상 어려웠습니다 결국 4문제중 3문제를 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루트 포스, 구현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고 연습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차 면접👊
3솔합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조금은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결국 합격을 받게 되었고 열심히 면접을 준비했던것 같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정말 여기저기 다 보면서 준비를 했었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채용사이트후기 등등 많이 보면서 준비하였는데 네이버 면접은 자소서, cs, 창의수리문제등이 모두 섞여 나오게 됩니다. 찾아보면 볼수록 준비할것들이 많았고 많이 알려진 CS를 정리해둔 깃허브와 자소서를 위주로 준비를 했었습니다.
창의수리문제는 준비한다고 할수있는 부분이 아니였고 결국 푸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므로 머리를 좀더 말랑말랑하게 해놓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1차 면접 후 붙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소서 부분에서 조금 압박질문이 있었지만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서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지만 이렇게 이렇게 해보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 분위기 좋게 대처할 수 있었고 면접 후 창의문제들과 손코딩 문제를 잘 풀었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대부분 맞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저만의 간단한 팁이라면 처음에 바로 훌룡한 답이 생각이 나더라도 기본적인 답변을 먼저 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답을 말하는 식으로 했었습니다. 또한 면접관님들께 질문을 할 때에도 먼저 생각을 말하고 질문하였습니다.)
2차 면접📔
1차 결과를 보았을 때 긴장이 되었습니다. 또 몇개의 채용과정을 계속 준비하고 있었고 매주 코테를 보고 인적성을 보고 발표가나고. 떨어지고 떨어지면 또 자소서를 쓰고 하던 와중이라 정말 가고 싶은 네이버이지만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과 혹시나 모르는 상황에 다른곳도 포기할 수 없어 정신이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준비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이틀텀을 두고 여러 면접들이 잡히게 되었고 네이버를 준비하면서도 다른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대부분 면접에서 통용되는 인성질문들 위주로 많이 준비했었습니다. ‘왜’ 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준비를 했었습니다. (면접왕 이형, 공준생 유튜브 채널을 많이 봤었어요!)
게다가 낮에는 인턴활동을 함께 하고 있던 때라 매일 새벽에 자며 준비를 했었습니다. 1일1커밋도 하고 있었기때문에 아침7시 출근 6시퇴근하면 블로그나 코딩을 1~2시간하고 밥먹고 새벽1~2시까지 공부하고 자는 생활을 반복했었습니다.
많은 정보글들에서 기술질문과 인성질문의 비율을 말씀해주시는데 저는 딱 반반이였던것 같습니다. 사실 인성질문도 대부분 프로젝트를 하며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기술질문이 더 많게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압박질문을 정말 쉴새없이 받았고 15분정도 예상시간보다 더 면접을 보았었습니다. 꼬리질문이 없는 질문이 없었고 질문 내용을 말할 수 없지만 정말 서로 말이 끊임이 없었다 정도로 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뒤로갈수록 면접관님들의 분위기도 풀어지고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다는 생각이 들고 면접이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와 깃허브관리(readme)는 꼭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도 있었고 원래 이런 이야기를 했어야 점수를 더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면서 최종결과가 나오는 일주일 동안 매일 머리속으로 떨어졌나? 붙을 수 있지않을까? 이건 잘한거아닐까? 이런 생각들이 공존하면서 지냈던것 같습니다
면접준비에 스터디가 도움이 많이 된다고 들었지만 스터디를 구하는 시간이랑 사람들과 인사하고 시간 맞추고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기에.. 스터디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스터디가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최종 결과🏅
정말 보고나서 손이 떨리더라구요 내가 네이버에서 일할 수 있다니 라는 생각과 많은 생각들이 교차했었습니다. 혹시 잘못 본건 아닐까 몇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도 한 10일정도 지났지만 글을 쓰면서도 열심히 다녀야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기고 네이버에서의 시작이 어떻게 발전될지 하루하루 기대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면접중 받은 질문이나 대답에 대한 부분은 제외하고 간단한 팁들을 두었으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점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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